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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유발하고 혈관 건강에 안좋은 5가지 음식

by dnwndugod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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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유발

 

고지혈증은 증상도 없고, 치료도 쉽지 않고, 관리도 어려울 뿐 아니라,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병을 유발한다. 고지혈증이 있을 때 무슨 약을 먹어야 되는지, 무슨 영양제를 먹어야 되는지가 궁금할 수 있으나, 고지혈증은 먹어서 낫는 병이 아니라 안 먹어서 낫는 병이다. 이 고지혈증은 사실 가족력이 매우 중요하다. 유전적 소인에 따라 굉장히 큰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이 유전자를 얼마나 잘 끄고 키느냐는 역시 먹는 음식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 건강에 매우 안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겠다.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공복혈당 혈압이 있다면 5가지 음식을 피해야 한다.

 

 

건강에 안 좋은 5가지 음식

 

고지혈증이 나쁜 첫 번째 음식은 커피이다. 커피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 우선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어 교감신경을 항진시키고 심박동 수를 늘려주고 혈관을 수축하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이 폴리페놀이 있어서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문제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에스프레소를 쫙하고 뽑을 때 이때 생기는 이 크레마가 문제인 것이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커피 종자를 고온 고압으로 추출할 때 나오는 이 커피의 기름 성분이다. 이 안에는 카페스테롤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미국 베일러의과대학의 연구팀은 인간이 섭취하는 식품 중에 가장 강력하게 콜레스테롤을 올리는 성분이라고 하였다. 실제로 또 다른 연구를 보면 카페스테롤은 마시면 마실수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올렸다는 결과가 있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데 커피를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들은 종이 필터를 이용해서 드립 커피를 마시면 이 카페스테롤이 대부분 없어진다고 한다. 천천히 내리는 드립 커피를 이용해 보길 바란다.

 

고지혈증의 나쁜 두 번째 음식 바로 빵이다. 그중에서 버터나 쇼트닝을 많이 사용한 빵이다. 이런 빵은 밀가루를 기름에 튀기고 쇼트닝에 콜레스테롤을 올리는 다양한 요인을 가지고 있다. 만약 이런 빵과 크레마가 듬뿍 들어간 커피와 함께 먹는다면 최악일 것이다. 내가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고 질환을 앓고 있다면 이런 빵들과 이런 크레마들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는 것이다.

 

고지혈증의 나쁜 음식 세 번째 바로 튀김류이다. 치킨 감자튀김 군만두 종류가 많다. 아무리 좋은 기름이라도 열을 가해서 요리를 하게 되면 나쁜 트레스 지방이 생길 수밖에 없다. 트레스 지방으로 조리되는 요리들은 체내 산화적 스트레스를 주면서 몸에 염증을 증가시키게 된다. 이뿐 아니라 세포나 디엔에이 손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곳저곳 염증과 손상이 많아지게 되면 그 상처 난 부위에 반창고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 콜레스테롤이 더욱더 많이 올라가게 된다. 그래서 기름진 음식이나 기름에 튀긴 음식류를 많이 먹게 되면,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가 되는 것이다.

 

고지혈증의 나쁜 음식 네 번째 바로 고기의 비계류이다. 고기의 비계를 비롯해서 고지방식은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다. 삼겹살 구울 때 나온 기름들 싱크대에 바로 넣어버리면 바로 하수구가 꽉 막히게 된다. 이런 것처럼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에 좋지 않다.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사실 한참 유행했었는데 ,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고기를 먹으면 살이 빠지는 게 분명히 맞다. 하지만 문제는 이 고지방식 섭취를 오래 하게 되면 대부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것이다. 이미 고지혈증이 있거나, 약 안 먹고 무조건 좀 뭔가를 바꿔서 개선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은 철저하게 바꿔야 된다. 그냥 주의하고 그냥 조금 먹고는 개선될 수 없다. 육류를 먹을 때 돼지고기도 지방을 좀 제거해서 수육처럼 먹고, 소고기는 마블링이 적은 부위를 먹는 게 좋다.

 

고지혈증의 나쁜 다섯 번째 음식은 달콤한 음식이다. 보통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고지혈증이 생기고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당뇨병이 생긴다고 알고 있지만, 달콤한 음식은 당뇨병도 유발이 되고, 고지혈증에도 아주 좋지 않다. 달콤한 음식들을 많이 먹게 되면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분비시켜 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고, 남는 당들은 당연히 다 지방으로 저장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비만 세포는 늘어나고 염증성 소인 신호들은 증가될 것이다. 그럼 우리 몸은 어떤 신호를 보낼까? 염증을 치료해야 되니까 콜레스테롤을 넣어 빨리 많이 만들어 이런 신호를 보내게 된다. 그게 차고 넘치는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결국 몸의 만성 염증을 유발하지 않게 관리하는 게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중요한 방법이다. 실제로 우리가 고지혈증이 있을 때 먹게 되는 스타틴 약물들을 보면, 당연히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기도 하지만 부가적으로 염증 수치를 감소시켜 준다라고도 한다. 이러한 역할들이 복합적으로 되면서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무엇보다 염증성 원인을 낮춰야 하고 그로 인해 달달한 음식들은 줄여야 한다. 같은 음식이라도 어떻게 조리해서 먹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 그동안 해왔던 편한 식습관에서 벗어나는 것, 또 불편한 것과 타협할 줄 아는 노력들이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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