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GPT
챗GPT는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OpenAI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입니다. 자연어 프롬프트에 대해 인간과 유사한 응답을 생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텍스트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다. ChatGPT는 인터넷에서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에 대해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다양한 쿼리 및 프롬프트에 대해 일관되고 상황에 맞는 응답을 생성할 수 있다. 자연어 처리, 챗봇, 언어 번역 등과 같은 광범위한 응용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다
챗GPT 등장을 계기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둘러싼 경쟁이 불붙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는 물론이고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까지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도 고도화에 뛰어들었다. 특히 챗GPT 이후 AI 서비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스타트업들이 이를 사업 외 연을 넓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국민 세 명 중 한 명 이상(35.8)이 챗GPT를 사용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신규 AI 서비스의 경우 출시와 동시에 수만 명이 몰릴 정도로 AI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챗GPT로 인한 세상의 변화
오픈 AI의 챗GPT를 시작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생성형 AI를 이용한 각종 서비스가 줄을 잇고 있다. MS는 최근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공개했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이 역시 오픈 AI의 기술인 달리(DALL-E)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또 엑셀, 위드, 파워포인트 등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생성형 AI를 탑재한 서비스 'MS 365 코파일럿'도 내놨다. 짧은 명령어를 입력하면 그에 맞게 AI가 문서를 작성하거나 편집해 주는 식이다. 구글도 대화형 AI 서비스인 '바드'르 내놨다. 사용자와 사람처럼 묻고 답하며 어려운 과학적 개념도 쉬운 언어로 설명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으며, 구글에서 자체 개발한 AI 언어 프로그램 람다(LaMDA)로 구동된다. 문서 작성과 관련해서는 ' 위크스페이스를 내놓았는데, MS 365 코파일럿처럼 사용자가 명령어를 입력하면 AI가 파워포인트를 만들거나 영상을 편집해 주는 기능을 갖췄다.
국내에서도 AI 서비스 도입과 출시에 속도르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AI 서비스도 도입과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204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한국어 언어모델 '하이퍼크로버'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서치 GPT는 하이퍼크로버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새로운 검색 서비스로,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음성 녹음을 요약하고 정리해 주는 AI메모 서비스 크로버노트, 광고나 애니메이션 등에 활용할 있는 AI음성 합성 서비스를 크로버보이스 등이 널리 쓰이고 있다. 카카오 역시 6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한국어 특화 AI 모델 KoGPT를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하거나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칼로, KoGPT와 칼로가 결합하 챗봇 서비스로 다다음 등을 내놨다. 다다음은 공개 직호 사용자가 몰려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국내 스타트업들도 챗GPT를 자사 서비스에 연동해 AI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최근 챗GPT 기반 챗봇 서비스인 'AskUp(아숙업)'을 선보였다. 아숙업은 이미지 정보를 추출해 원하는 정보를 요약. 정래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컨대 이용자가 계약서나 학습자료, 사업자등록증 등 문서를 사진을 찍어 전송하면 요청한 중요 정보를 추출해 텍스트 기반으로 보여준다. 공학문자판독(OCR) 기솔리 적용된 아 숙업은 문서 내 다양한 글꼴과 배경, 손글씨 등에 상관없이 문자를 인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스테이지는 이숙업 챗봇으로 27일 현재 누적 41만 7000명 이상의 카톡 친구를 모았다.

